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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 증상, 당뇨 수치 기준

육아돼디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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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 수치 기준

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 건강의 심각한 위협 요소입니다. 2020년 기준 국내 성인 15% 이상이 당뇨병을 진단받았으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심혈관 질환, 신부전, 실명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당뇨병은 초기 증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증 (polyuria):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입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신장에서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이 필요하게 되어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 다음 (polydipsia):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입니다. 소변을 통해 많은 수분이 배출되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다식 (polyphagia): 배가 고파지면서도 식사 후에도 금방 다시 배가 고파지는 증상입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포도당이 세포로 운반되지 못하고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 체중 감소: 식욕은 증가하지만 체중은 감소하는 증상입니다.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근육과 지방 조직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 피로감: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한 포도당 공급이 부족해져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흐릿한 시야: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눈의 모세 혈관에 손상이 발생하여 시야가 흐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피부 건조 및 가려움증: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상처 치유 느림: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상처가 치유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당뇨 수치기준

위와 같은 당뇨병 초기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진단 시에는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HbA1c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립니다.

혈당 기준

정상 혈당 수치

  • 공복 혈당: 70-99 mg/dL
  • 식후 2시간 혈당: 100-140 mg/dL
  • 당화혈색소(HbA1c): 5.7% 미만

당뇨병 전단계 혈당 수치

  • 공복 혈당: 100-125 mg/dL
  • 식후 2시간 혈당: 140-199 mg/dL
  • 당화혈색소(HbA1c): 5.7-6.4%

당뇨병 혈당 수치

  • 공복 혈당: 126 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 mg/dL 이상
  •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혈당 측정 방법

  • 공복 혈당 검사: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 식후 2시간 혈당 검사: 식사를 마친 후 2시간째 혈액을 채취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75g 경구 당부하 검사와 함께 시행합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 지난 2~3개월 동안 혈당 조절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헤모글로빈에 결합된 포도당의 비율을 측정합니다.

혈당 관리 방법

  • 규칙적인 식사: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식을 피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5번 이상, 3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합니다.
  • 체중 관리: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을 통해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금연: 흡연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이 중요합니다.
  • 절주: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므로 절주가 필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 성인의 경우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검진: 당뇨병 진단 후에는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망막 검사, 신장 기능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 약물 치료: 식이 요법, 운동 요법,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 질환 등
  • 신부전: 혈액 내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을 제거하는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 실명: 당뇨병으로 인해 시신경에 손상이 발생하여 시력이 저하되거나 사라지는 증상
  • 당뇨병 신경병: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 마비,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나는 증상
  • 당뇨병 족병: 발이나 다리에 발생하는 궤양, 감염, 괴사 등의 증상

 Q&A

Q. 당뇨병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인가요?

A. 당뇨병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치료에는 어떤 방법이 있나요?

A. 당뇨병 치료에는 식이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을 통해 혈당 조절을 목표로 하며,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추가하게 됩니다.

Q. 당뇨병으로 인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A. 당뇨병으로 인해 심혈관 질환, 신부전, 실명, 당뇨병 신경병, 당뇨병 족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환자는 어떤 식단을 해야 하나요?

A. 당뇨병 환자는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의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당뇨병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A. 당뇨병 환자는 일주일에 5번 이상, 3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결론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당뇨병 관리 교육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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